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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러.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1차전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올러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고, 팀 타선 역시 잔루 10개를 쏟아내며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 결과 17승 1무 20패 승률 0.460를 기록, 승패마진은 -3이 됐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나성범(우익수)-윤도현(2루수)-한준수(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아담 올러가 나섰다. 총 90개의 공을 던진 올러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2㎞였다.
올러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 박찬호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김민석은 헛스윙 삼진, 박준순은 뜬공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KIA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박재현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우익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김호령은 희생번트로 물러났고, 박재현이 3루에 안착했다. 1사 3루 타석에 오른 김선빈은 1타점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2회초 올러는 상대 카메론을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홍성호를 헛스윙 삼진. 양의지를 땅볼로 잡아내면서 다시 세 타석 만에 이닝을 마쳤다.
3회초에는 위기를 맞았다. 첫 타자 정수빈에게 3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박지훈에게 1타점 적시 3루타를 내줬다. 이어 오명진의 희생플라이로 역전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이후 박찬호와 김민석은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면했다.
올러는 4회와 5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6회초 대형 실점을 했다.
상대 선두타자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1루타를 맞은 뒤 박찬호는 땅볼로 돌려세웠다. 김민석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는 박준순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허용했다. 경기는 1-5로 크게 벌어졌다.
KIA는 이후 9회초까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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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화) 2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