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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광주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31일 장성 남면문화센터에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제공=전남도장애인체육회 |
전남·광주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장성 남면문화센터에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과 광주가 함께 준비하고 개최하는 첫 장애인생활체육대회다. 양 선수단이 하나의 대회에서 함께 뛰고 어울린다는 점에서 통합의 의미를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보여주는 첫 화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남과 광주 장애인생활체육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회 명칭을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변경했다. 참가 자격의 문턱도 낮추고 참여 범위를 넓혀 양 지역의 더 많은 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축제로 꾸린다.
대회 규모도 커졌다. 정식종목 10개와 화합종목 4개 등 총 14개 종목에 선수단과 경기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278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폐회식은 장성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 장애인체육회는 공동개최에 뜻을 모아 사업비를 분담하고 참가 규모 확대에 맞춰 개회식을 야외 행사로 변경하는 등 대회 운영 전반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기존에 전남과 광주가 각각 대회를 열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동개최로 전환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 5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개최계획을 비롯해 경기 일정, 개·폐회식 운영, 선수단 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게이트볼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바둑, 다트 등 9개 종목의 대진 추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양 장애인체육회는 남은 기간 경기장과 선수단 이동 동선을 비롯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안전관리체계 등을 공동으로 점검해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곽춘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과 광주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뛰고 어울리며 화합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무대”라며 “공동개최를 계기로 양 지역 장애인체육이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나누고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통합특별시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목별 대진과 경기 일정 등 세부사항이 구체화된 만큼 이제는 현장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과 이동 동선,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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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수) 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