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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광주서석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주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광주시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광주서석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6 광주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가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 속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남·광주 9개 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검도 동호인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개인전 8개 부문과 단체전 6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는 초등 중학년부 김정우(오치검도관)와 초등 고학년부 엄정우(사천검도관)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자 청소년부에서는 최현준(오치검도관), 여자 청소년부에서는 김시우(오치검도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청·장년부에서는 장동민(신탄진검도관)이 우승했고 여자 청·장년부에서는 오유진(오치검도관)이 정상에 섰다. 남자 중년부는 장수성(인학검도장), 여자 중년부는 이지은(울림)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에서도 전국 각지 검도관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초등 중학년부에서는 정태영·박혜림·김정우가 나선 오치검도관A가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 고학년부에서는 최은유·양지우·엄정우가 호흡을 맞춘 사천검도관C가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부에서는 박건율·이지윤·김도윤의 양진석검도관이 우승했으며 남자 청·장년부에서는 박지은·동주현·박휘진으로 구성된 삼무검도관이 정상에 섰다. 남자 중년부에서는 강원주·김태성·고영일의 양진석검도관B, 여자부에서는 김시은·박현진·오유진의 오치검도관A가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치검도관은 개인전에서 4명의 우승자를 배출한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초등 중학년부와 여자부 정상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오유진은 여자 청·장년부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고, 김정우 역시 초등 중학년부 개인·단체전을 나란히 제패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승부에서는 치열하게 맞서면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예의를 중시하는 검도 정신을 실천하며 생활체육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신수정 북구청장, 최용훈 광주시검도회 명예회장, 권성옥 송원대학교 부총장, 이전종 수석사범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검도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검도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주신 참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을 환영하고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광주시검도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검도가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시민이 검도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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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수) 1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