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정배)는 1일 오전 경남 통영시청 제1청사에서 ‘통영시 특별재난지역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수해 이재민과 피해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김치 250박스(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
이번 지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자원봉사센터 류미수 센터장, 통영시 강석주 시장,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신문현 센터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함께 응원했다. 전달된 김치는 통영시를 통해 지역 내 수해 이재민과 피해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한 광주김치 250박스는 광주자원봉사센터 G-ESG기업봉사단 소속 광주도시공사가 후원한 188박스(300만 원 상당)와 광주자원봉사센터가 추가로 마련한 62박스(10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김치는 광주청사 회계과에서 지원한 냉장탑차를 이용해 통영까지 안전하게 운송됐다.
앞서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전날 센터 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과 임직원, 센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았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김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수해복구 현장도 직접 찾는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는 한편, 광주·경남 간 재난자원봉사 협력 및 연계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지원을 넘어 ‘재난이 발생하면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함께 돕는 자원봉사 연대체계’를 강화하고, 평상시의 협력관계가 재난 시 신속한 공동대응으로 이어지는 광역 간 재난자원봉사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류미수 센터장은 “광주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 앞에는 지역의 경계가 없다. 평소 쌓아온 자원봉사의 연결과 협력이 재난의 순간 더 큰 연대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공공기관 및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9.02 (수)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