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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금남로 빛의읍성 일원에 조성된 충장축제 테마의 거리에서 임택 동구청장과 구제길 축제위원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7일부터 11일까지 금남로와 충장로, 5·18민주광장,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이날 금남로에서는 광주의 대표 음식인 주먹밥을 매개로 남도의 맛을 한데 모으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퍼레이드팀의 경연과 13개 동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거리행진이 차례로 펼쳐진다.
오후 1시30분 금남로 주무대에서는 ‘광주 주먹밥, 남도를 뭉치다’가 열린다. 광주 주먹밥에 남도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더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광주 묵은지를 비롯해 무안 낙지, 보성 녹차 등 남도를 대표하는 11가지 식재료가 준비되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재료와 아이디어를 더해 각양각색의 주먹밥을 만든다. 완성된 주먹밥은 포장해 시민들과 나누며 광주 주먹밥이 지닌 나눔의 의미도 함께 되새긴다.
방송인 겸 가수 손헌수가 진행을 맡아 참가자들과 호흡하며 추억의 노래 퀴즈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선보인다. 오후 5시부터는 금남로를 무대로 본격적인 거리행진이 시작된다.
먼저 ‘충장 Korea 퍼레이드’에서는 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팀이 총상금 5000만원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참가팀들은 각 지역과 팀의 특색을 살린 상징물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금남로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충장축제의 대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충장 Original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동구 13개 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상징물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금남로를 행진하며 각 마을의 이야기와 개성을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분수대 앞 특설무대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거리공연 ‘청춘마이크’가 펼쳐지고, 축제장을 누비며 관람객들과 만나는 ‘추억유랑단’과 ‘충장로 도깨비장터’ 등이 주말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주먹밥에 담긴 나눔의 의미부터 전국의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와 13개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행진까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금남로를 가득 채울 다양한 행진과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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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