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여파로 인해 농작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농작물 절도범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땀 흘려 재배한 농작물을 도난 당하면 그에 따른 농민들의 상실감은 이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농작물 절도는 검거와 처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중요하다.
첫째, 문단속만 잘해도 절도를 예방 할 수 있다.
둘째, 출타 시 마을이장, 이웃주민과 서로 집을 봐주는 공동 감시환경을 조성해 절도범이 접근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셋째, 마을 주변 수상한 차량 및 사람이 서성거린다면 지체없이 경찰에 신고하거나 차량번호와 특징을 적어 놓아야 한다.
이외에도 집 앞 마당 등 개방된 곳에 농작물 말리지 않기, ‘빈 집 사전예약순찰제’ 활용하는 법 등이 있다.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농작물 절도범을 주의하여 농민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게 풍성한 결실을 맺고 사전 예방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