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주 뮤지션 빛나는 협업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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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주 뮤지션 빛나는 협업 만나볼까

‘문턱 2024’ 다섯 번째 공연 29일 보헤미안 공연장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느린 날 출연 대표곡 선봬

‘문턱 2024’의 다섯 번째 기획공연 ‘좋은 날’이 오는 29일 동구 보헤미안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문턱 2024’의 다섯 번째 기획공연 ‘좋은 날’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동구 보헤미안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문턱 2024’는 ‘관객 입장하신다, 문턱을 낮춰라!’라는 구호를 앞세워 관객이 쉽게 공연장을 찾아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보헤미안공연장이 공동 기획해 올해 7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공연시리즈다.

이날 무대는 ‘문턱 2024’를 주관하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전주의 인디뮤지션 느린 날이 꾸민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은 이제까지 다양한 음악 작업을 펼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음악, 어떤 무대든지 국악의 색을 알맞게 더할 줄 아는 베테랑 음악인 집단이다. 무대에는 나랩의 대표 김현무, 해금아티스트 김단비, 아쟁연주가 김하린이 오른다.

인디뮤지션 느린 날
느린 날은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디 뮤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 송은채, 베이스기타와 하모니카 연주를 하는 박윤호 두 명으로 구성된 듀오팀이다. 따뜻한 감성을 어쿠스틱하고 재지(Zazzy)게 노래하는 느린 날 역시 다년간 음악활동을 해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날 공연은 두 팀의 창작곡들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김단비의 1집 ‘해금에세이; 피어나다’의 수록곡인 ‘추억의 온도’, 송은채의 ‘청주 가는 버스’, ‘밥통’, ‘도망가지 마요’, 박윤호의 ‘가을파도’, 나랩의 ‘둥가’ 등이다.

나랩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과 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느린 날, 서로 다른 지역의 뮤지션이 함께 꾸리는 협업 무대라는 점이 주목된다”면서 “예술인들간의 교류는 그 자체가 새로운 자극이자 창작의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문턱 2024’는 관객에게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One free drink)해 공연을 관람하며 마실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문턱 2024’를 검색하거나,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예매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자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문턱 2024’를 검색하거나,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의 공식 유튜브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네이버예매와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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