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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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본·분원에…환자·직원 소망성취 기원

전남대학교병원은 연말을 맞아 본·분원에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연말을 맞아 본·분원에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랑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점등식에는 정신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노동조합, 신규 직원들이 참석했다.

트리는 5.5m 크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산타, 사슴 모형, 경관 조명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의 경우 ESG 경영에 따라 환경보호를 위해 점등시간 축소로 전기절약을 했고, 기존 트리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했으며, 나무에 트리 설치를 줄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도 각각 1층 로비에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빛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지역민과 직원 모두 모두 건강하고 힘찬 한 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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