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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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

26일까지 접수…기업당 최대 100만원

무안군청 전경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택배비 지원을 통해 물류적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또는 조직)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은 관련 조례에 근거해 1개 기업당 연간 최대 100만원의 범위에서 택배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해 택배비 1건당 최대 5000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총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적경제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24개)과 마을기업(11개), 사회적협동조합(18개) 등 53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무안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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