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대기질 개선 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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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대기질 개선 사업 총력

미세먼지 저감 사업비 45억 확보

화순군은 지역 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12개 사업 45억3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등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도비 28억100만원과 군비 17억3700만원으로 총 45억3800만원이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운행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승용·화물·버스·이륜) 민간보급사업 32억500만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8억900만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5900만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3억4700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600만원,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3700만원,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200만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지원 5600만원 등이다.

해당 사업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공고하고 있으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61-379-308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 2024년까지 전기차 보급 520대, 조기 폐차 2891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지원 494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16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전환 26대,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152대 등을 지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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