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계약 사전심사로 12억64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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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계약 사전심사로 12억6400만원 절감

공사 95건·용역 101건…"군민행복 증진 기대"

장성군이 계약 사전심사로 지난해 예산 12억6400만 원을 절감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총 238건으로, 이 가운데 공사 95건에 11억1600만원, 용역 101건 1억4800만원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사업 발주 전에 예산 사용, 사업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추정금액 1억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매년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의 적정성, 공법의 적합성,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왔다.

특히,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 등에 적절한 사업비가 책정됐는지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지난 3년간 장성군이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 규모는 총 41억3700만원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혈세인 예산이 지역경제 성장과 군민행복 증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장성=이항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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