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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클라이밍 김도현(월출마당산악회·왼쪽 첫 번째)이 ‘전국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선수권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
김도현은 최근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리드와 볼더 부문 2위와 4위를 기록, 2026년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김도현은 리드 부문에서 예선을 거쳐 종합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등반을 펼치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볼더 부문에서도 결승에 올라 4위를 기록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김도현은 오는 4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6년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 리드와 볼더 두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도현을 비롯해 이준우·채성준·정의연(이상 월출마당산악회), 김민영(순천클라이밍), 김주한(순천공업고등학교), 이상우(여수클라이밍짐) 등 전남 지역 선수들도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채성준은 리드 17위·볼더 5위를 기록했고, 정의연은 리드 19위·볼더 15위·스피드 9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준우는 스피드 19위, 김주한은 스피드 18위, 이상우는 스피드 20위를 기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종환 전남산악연맹 회장은 “김도현 선수가 예선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도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과 더불어 전남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 현장의 헌신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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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