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연구기관 전남서 산림버섯 소득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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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산림연구기관 전남서 산림버섯 소득화 머리 맞대

전남산림연구원서 버섯연구협의회…공동연구·신기술 등 논의

전남도산림연구원은 13∼14일 전국 국공립 산림연구기관 버섯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은 전국 국공립 산림연구기관 버섯연구협의회를 13∼14일 연구원에서 개최, 새로운 산림버섯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선 전남도산림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조합 산림버섯연구소,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등 전국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 기관별 버섯연구 성과와 2025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는 국내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버섯자원을 수집, 신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기능성을 탐색하는 등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현안사항으로 △산림버섯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버섯 분야 공동연구사업 발굴 △버섯 관련 신기술 소개 등 다양한 분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고부가가치 버섯인 트러플 인공재배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트러플 자생지를 확인하고, 접종묘 생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특허출원 3건, 논문 9건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꽃송이버섯, 표고버섯, 참바늘버섯 등 다양한 산림버섯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배농가 기술지도 등으로 소득 증대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각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버섯 분야 현안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새로운 산림버섯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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