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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동호회는 바디 챌린지와 마인드 챌린지로 운영되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정하고 100일 동안 실천 과정을 인증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도전 의식을 높이고 조직적으로는 구성원 간 소통·협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주간 목표를 달성한 회원에게 매주 5000포인트를 적립하고 100일 후 최종 목표를 달성한 회원 또는 14주 연속 주간 목표를 달성한 회원에게는 성공 포인트 3만원을 적립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서구가 운영한 조직문화 개선 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에서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회원 20여명은 자기소개와 동호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운동·식단, 공부·독서 등 해당 분야에서 설정한 목표를 100일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회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상호 격려를 아끼지 않고 ‘타임스탬프’ 앱 등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인증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00일 동안 꾸준한 실천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이러한 변화가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나아가 구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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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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