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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최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행사에는 통합추진위원을 비롯해 어울아카데미 수료자, 박홍률 목포시장 및 시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금까지 통추위 활동 경과보고와 전년도 사업결산 보고 및 2025년도 사업예산 보고가 이뤄졌다.
또 목포, 신안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애쓴 최태옥 위원장의 이임식과 고석규 위원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고석규 신임 위원장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목포, 신안 통합은 꼭 이뤄야 할 시대적 과제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 방안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위원들과 고민하며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신안 통합을 위해 그동안 애쓴 이임 위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임 위원장과 함께 위원회에서 목포신안의 상생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통합추진위는 그동안 신안, 목포 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각종 세미나, 쟁점사항 정리 및 홍보,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여론조사 등 통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행정통합 메신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강좌를 비롯해 양 지역 교류 협력사업 등 목포신안 통합의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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