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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5개소 34개 상품을 선정했다. |
이번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한 가치투자인 고향사랑기부와 관광·체험 등 생활인구 유치를 연결해, 기부자가 영암의 생태·문화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답례품 선정에서 주목할 사안은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체험관광형, 숙박형 상품을 중점적으로 뽑았다.
체험형 답례품은 달빛딸기농원 ‘딸기 수확 체험권’, 행복농장 ‘배 수확 체험권’, 기찬베리팜 ‘블루베리 수확 체험권’, 담소헌공방 ‘화덕피자·한과·발효음식 체험권’, 월출산도갑사 ‘템플스테이’로 구성돼 있다.
숙박형 답례품은 아크로CC ‘호텔 숙박 할인권’, 영암문화관광재단 ‘기찬재 숙박 할인권’, 영암군 국민여가캠핑장의 ‘데크 이용권’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영암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
다우농장 ‘홍무화과’, 삼호애 ‘무화과 선물세트’, 월드농장 ‘3색 파프리카 종합선물세트’, 동인농장의 ‘만감류·배·배즙’, 현대식육식당 ‘돼지고기 목살·등갈비·삼겹살’, 농업회사법인 혜유 ‘한우 선물세트’, 영암지역자활센터 ‘기품은 누룽지·혼합 세트, 새싹인삼’, 농업회사법인 기찬양조㈜ ‘월출산 기찬 탁주·약주’, 달빛딸기농원 ‘딸기잼·칩’으로 다양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을 방문하는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은 생활인구가 영암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숙박형 상품을 마련했다”며 “전국 기부자들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영암의 생태문화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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