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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11개 읍·면, 121개 법정리, 자연마을의 유래와 지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영암의 땅이름’을 발간했다. |
영암군이 지원하고, 영암문화원과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연구·편집팀을 구성해 발간한 이 책은 기존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2006년 영암문화원의 ‘영암의 땅이름’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에는 영암군의 연혁, 산천, 사진, 명승고적, 문화유산 소개에 이어 영암읍에서 미암면까지 11개 읍·면의 땅이름이 기재돼 있다.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와 중심권, 121개 법정리 전경과 주요 시설, 문화유산이 사진과 함께 펼쳐지며 땅이름 소개로 이어진다.
읍·면별로 위촉된 조사위원들은 이런 자료를 싣기 위해 각 마을을 방문·조사하고, 재확인·수정한 자료와 기록을 모았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영암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의 유래와 지명을 꼼꼼하게 조사·정리해 준 조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영암의 가치를 잘 알고, 더 높이는 일에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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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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