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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클린인사이더’ 제도를 도입한다. 입사 4년 이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클린인사이더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상향식 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입사 4년 이내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클린인사이더는 ‘소통은 열고, 참여는 넓히고, 청렴은 올리고’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상향식 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린인사이더는 각 부서 내 청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청렴문화 확산과 유관기관과의 청렴 네트워크 구축, 직원과 경영진 간 청렴 소통 채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전력거래소는 이 제도를 통해 청렴을 단순한 의무적 규제가 아닌 조직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도록 전환하고, 부서원들의 의견이 청렴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상향식 청렴 문화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클린인사이더는 각 부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 활동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참여형 제도”라며 “모든 구성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열린 소통과 투명한 조직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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