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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은 최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협의회 소속 조합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협주유소 전남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규 협의회원 보고 △2024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또한 에너지사업부 유류사업국과 함께 향후 NH-OIL 농협주유소 사업 활성화 및 운영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2024년 기준 전남 관내 NH-OIL 농협주유소는 119개소로 일반고객은 물론 농업인에 대한 면세유 공급 등 영농지원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정수 협의회장(목포농협 조합장)은 “주유소는 화기에 민감한 유류를 취급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련 규정 준수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설 점검 및 관리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주유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광일 본부장은 “고유가로 인한 유류소비 둔화와 가격경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복합스테이션 등 종합 에너지사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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