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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매도 재개 첫날 장 초반 2,500선 하향 이탈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54포인트(1.74%) 내린 2,513.44에, 코스닥은 10.34포인트(1.49%) 내린 683.42에 개장했다. 2025.3.31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날 오전 9시 26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6.03포인트(2.58%) 내린 2,491.95다.
지수는 전장 대비 44.54포인트(1.74%) 내린 2,513.44로 출발한 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500선을 하향 이탈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미국발 관세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 불안감까지 더해져 지수 하방 압력이 커지는 분위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8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1883억원, 318억원 순매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