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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현장 간부회의 일환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간부 공무원 30여명과 국동항을 방문, 시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도에 입도해 공사 현장을 살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4만8760㎡ 부지에 1조5000억원을 투입,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양 친수 시설, 관광 테마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야도~대경도 1351㎞ 구간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134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륙교 기초공사 중이며, 올해 3월에 재개해 20.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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