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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에서 선보일 김수옥 作 ‘무등의 봄’.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김상욱)은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한다.
ACC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과의 협력 전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전시에서 ‘ACC의 다양한 공간을 지역 화가들의 시선으로 더욱 친근하게 만나 볼 수 있었다’, ‘휴게 공간을 잘 활용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좋았다’는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작가만 참여했다면 올해 전시에는 광주·전남지역 외에도 서울, 인천, 고양, 부산, 제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91명이 참여한다. 올해 열리는 전시 주제는 ‘어반드로잉&아트상품展’로, ACC와 도시 이야기를 담은 260여점의 작품과 그 그림을 소재로 개발한 아트상품 70여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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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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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전시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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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ACC에 반한 스케치’ 전시를 오는 20일까지 문화정보원 대나무 정원에서 진행한다. 사진은 행사에서 선보일 아트상품. |
어반스케쳐스(Urban Sketchers)는 자신이 살고 있거나 여행하는 도시와 마을을 현장에서 그리는 세계적인 단체로 전 세계 70개국 450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에 결성된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에는 현재 19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광주의 옛 거리와 건물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그려낸다.
서동환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대표는 “어반스케치&드로잉은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을 매개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함께 격려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ACC와의 협력으로 광주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어 회원들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는 “ACC는 지난해부터 광주어반스케치&드로잉 작가와 협력한 전시 외에도 회원들의 현장 스케치 지원, 교육을 연계한 워크숍 등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ACC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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