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도서관 운영 활성화 빛났다
검색 입력폼
사회일반

광주 서구, 도서관 운영 활성화 빛났다

동천동 작은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광주 서구 동천동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최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 서비스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구 동천동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천동 작은도서관은 동 BI(Brand Identity) ‘다독다독 책마을’을 활용한 독서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 내 출생 아동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내 생애 첫 책 전달사업’, 동천동만의 책 축제인 ‘책열음 북캉스’ 등 도서관의 ‘조용한’ 이미지를 깨고 주민 밀착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천동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동 단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동천동은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후심 동천동장은 “이번 수상은 다독다독 책마을 BI를 활용해 주민과 마을, 도서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과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자연이 선사하는 봄의 절경으로 초대"
- 여수시, 올해 해외 MICE 유치 마케팅 시동
- 곡성군, 어린이날 맞아 ‘풍선의 나라 축제’
- 세계 에너지 석학들 9월 켄텍에 모인다
- ㈜해미로, 나주 사회복지시설에 해조류 세트 기탁
- 미국 수출 나선 ‘완도 특산품’ 해외시장 확대
-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세계화 나섰다
- [16일 오전예보]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 '연판장 사퇴' 요구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 ‘최원준 결승포’ KIA, kt 꺾고 2연승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