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석학들 9월 켄텍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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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석학들 9월 켄텍에 모인다

나주시, 9월 17~18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개최
윤병태 시장 "에너지수도 정체성 강화·일자리 창출"

9월 17~18일 나주에서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사진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에서 기조강연하는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교수.
9월 17~18일 나주에서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사진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 모습.
9월 17~18일 나주에서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사진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에서 기조강연하는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교수.
세계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들이 9월 나주에 모여 탄소중립과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이 열린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7~18일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NGEF2025)를 개최한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은 나주시가 켄텍과 함께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산업 미래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시는 NGEF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포럼 추진위원회를 구성·출범했다.

추진위원회는 김강정 나주시의원,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진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생태계조성처 실장과 박태식 목포대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이순형·정순남 동신대 교수, 주영우 전라남도 에너지밸리팀장,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 강미숙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장 등 에너지 분야 민관학 임원과 전문가, 교수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올해 포럼 주제를 직류(DC), 분산에너지(DER), 디지털 AI(Digital AI)를 함축한 ‘DDD, Energy Transition’로 정했다.

주제별 연사 초청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안, 국제 협력 확대 전략 등을 논의하고 포럼 개최 장소인 켄텍 공간 구성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윤병태 시장은 “NGEF2025를 통해 탄소중립,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며 “민관학 협력에 기반한 미래 에너지 거버넌스의 성과를 지역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4(NGEF2024)는 ‘분산에너지, 수소에너지, 원자력과 핵융합’을 주제로 UC버클리의 리처드 뮬러 명예교수를 기조연설자로 초청해 큰 주목을 받았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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