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산농협 조합장 재선거서 김재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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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산농협 조합장 재선거서 김재필 당선

"현장서 발로 뛰는 조합장 되겠다"

광주축산농협 조합장 재선거에서 김재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23일 광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22일 치러진 조합장 재선거는 전체 조합원 519명 중 469명이 참여해 약 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효표 468표 중 김재필 후보는 291표를 얻어 조합장에 선출됐다.

김재필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소중한 선택과 성원에 힘입어 제22대 광주축산농협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언제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혁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미래형 광주축산농협’이라는 슬로건으로 조합 발전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직원을 양성 발굴하겠다”며 “특히 축산 환경변화에 따라 현실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맞춤형 지도사업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복지조합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조합장은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동물산업학과를 졸업(농학박사)한 뒤, 광주축산농협 상임이사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 20일까지다. 향후 2년간 조합의 재정 운영과 조합원 복지, 스마트축산 도입, 축산물 유통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을 이끌게 된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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