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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일부 숙박시설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예약제 대상 객실과 이용기간은 숲속의 집(5실), 캐빈하우스(3실), 종합숙박동(4실), 산림문화휴양관(5실), 카라반(1실) 등 총 18실이며 휴가철인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시는 해당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하고, 이후에는 기존과 같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게 된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시민 우선 예약제를 통해 많은 지역민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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