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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2030청년 100명 등 7개 단체가 26일 민주당 광주시당 연락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26일 민주당 광주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한국반려동물산업발전협의회을 필두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역 2030청년 100명 등 7개 단체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 27일에는 9개 단체, 28일에는 6개 단체가 지지선언을 예정하고 있다.
먼저 한국반려동물산업발전협의회는 “반려동문 문화는 사회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가치인 동시에 정신적 유대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요소”라며 “동물복지와 산업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도 민주당 광주시당과 정책협약식을 가진 후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인중개사협회와 민주당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과태료 제도 개선, 중개대상물로 권리금 명문화, 대형 플랫폼의 무분별한 직거래 방지 등 4가지 사안을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공인중개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을 하고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기호 1번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20~30대 청년 100명도 이날 ‘이재명 후보는 청년의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며 이 후보의 청년 공약을 응원했다.
이들은 청년 미래 적금,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확대, 맞춤형 공공주택 및 공공기숙사 확대, 첨단산업·재생에너지·AI산업 등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했다.
청년들은 “이재명 후보는 이념을 넘어 실용주의 정치인으로,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후보”라며 “광주 청년들이 지역과 세계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계설비협회, 한국전력 광주전남 노조지부장단, 재생에너지기업협의체, 후보직속 글로벌 책임강국위원회 등도 공개적으로 지지를 천명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광주에서 지지선언은 79개 단체 2만6696명에 달한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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