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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임흥빈)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목포 옥암동 연합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서미화 의원실 제공] |
㈔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전남장총)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목포 옥암동 연합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임흥빈 전남장총 상임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이해하고 변화를 실천해온 후보”라며 “이 후보야말로 장애인 권리 실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전남장총은 도내 17개 장애인단체가 가입된 광역단위 연합체로, 지역 장애계를 대표하는 핵심 단체이다.
이어 오전 11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는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와 전국장애아동보육제공기관협의회 간의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협의회는 △장애영유아특수교육지원과 설치 △장애영유아 조기발견·조기개입 지원 대책 마련 △장애영유아 유보통합으로 인한 보육과 예산지원 격차 해소 △정책 추진 협의체 구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지역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입증해온 리더로, 장애영유아와 그 가족의 삶을 바꾸는 복지정책을 만들어갈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협약식과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박지원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장애영유아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연대에 힘을 보탰다.
이어 낮 12시에는 서미화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 박지원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신정훈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 주철현 전남도당 선대위원장, 박은주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총 20개 단체의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미화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간담회를 마련해 장애인의 삶과 권리가 정치의 중심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단체들과의 정책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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