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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장애인복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장애인지원사업을 위해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조례(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 사행)’를 신설했다.
시가 추진하는 장애인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제1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 종합계획 수립시기(2023-2027년)에 발맞춰 올해부터 2027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수립하고 2차 계획은 이후 5년 단위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을 갖고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 목표로 4대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4대 중점과제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자립지원 강화, 지역사회 통합 복지 서비스지원체계 조성, 단계별 확산을 통한 무장애 도시 구축, 전 생애 교육·문화·체육활동 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다.
여기에 1350억원의 사업비로 109개 사업(신규 20건, 강화 26건, 일반 63건)을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을 포함한 21개 부서, 40개팀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하는 신규·강화사업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 저축형 통장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개소 확충, 발달장애아동 치료비 지원, 최중증장애인통합돌봄기관 선정, 장애친화병원 선정 및 운영,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장애인 산모 또는 배우자 이용료 전액 지원 등이다.
정인화 시장은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과 시행으로 장애인 개인별. 유형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문화, 체육 등 여가활동 참여를 위한 무장애 환경까지 이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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