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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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동참

1억 기부…양궁기술 저개발국가 지원 등에 활용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으로부터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 기부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기정, 이하 조직위)는 10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이연 조직위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연대를 다짐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대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광주가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기부금을 대회 기간 중 열리는 문화예술행사 운영과 양궁 기술 저개발국가 지원 사업 등 대회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울림(The Echo of Peace)’을 슬로건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단이 참가하고, 다수의 국내외 관람객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양동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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