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대상] 광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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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대상] 광주 서구

선한 영향력 확산 앞장…‘착한도시 서구’ 구현 주력
행정 신뢰도 향상·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선도
"주민 생활 편의 증진·지역 공동체 활성화 노력"

김이강 서구청장


광주 서구가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 방식 혁신으로 ‘착한도시 서구’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서구의 대표적인 혁신은 신속한 민원 응대를 위해 ‘바로문자하랑께’ 서비스 운영이다.

이는 주민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민원이나 정책 제안을 직접 전송하면 담당부서가 이를 신속히 분류·처리하고 구청장에게 일일보고 하는 체계를 통해 민원의 실시간 처리와 응답 책임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48시간 이내 처리 원칙을 적용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3년 만에 1만 번째 문자를 수신하며 주민 참여형 소통 창구로 정착했다.

또 5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행정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친절민원 행정을 입증했다.

서구는 지역예술인에게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쉼, 여가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를 조성했다.

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사각지대를 해소해 실질적인 돌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했다.

특히 민·관협력 모델로 출범한 ‘서구아너스’와 ‘복지틈새 0(제로),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비전으로 월별 테마형 복지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나눔과 연대로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해소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침체된 골목상권의 자생력 회복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밀착형 골목경제 활성화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이 밖에도 공직 내부의 경직된 문화를 혁신하고, 외부적으로는 주민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나게 일하는 조직문화’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평생 학습도시를 지향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구정 신뢰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착한도시 서구’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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