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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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최우수기관 선정

공공봉사 프로그램 운영·ESG 기반 지역 연계 봉사활동 등 고평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10일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기관)으로 선정,현판을 수여 받았다
목포대가 전남지역사회 공헌과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025 전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목포대에 따르면 대학은 최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전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현판을 수여 받았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기관 등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대는 그동안 지역과 연계한 공공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왔다. ‘전남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및 정서 지원 멘토링’, ‘섬·연안 환경정화 및 ESG 기반 지역 연계 봉사활동’, ‘전남도립대와의 연합 봉사 추진’, ‘해외봉사단을 통한 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연합봉사로 도서 지역에서의 ‘ESG 친환경 로컬 프로그램’,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권리 교실’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명호 목포대 학생취업처장은 “지역에서 세계로, 다시 지역으로 이어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봉사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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