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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대식에는 정인화 시장, 최대원 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제철소가 도움이 필요한 12세 이하의 특수장애 아이들에게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 됐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이 6000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000만 원 등 7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제철소, 어린이복지재단, 항만공사와 지역 특수아동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해 1년 간 돌봄과 치료가 필요한 89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악기연주와 미술 도구를 활용한 음악, 오감통합치료, 심리·신체 재활치료, 숲 체험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종일 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그동안 지속한 이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유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지역과 함께 동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철소는 재능봉사단과 포스코1%나눔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서교육,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지역 장애인 가정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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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금) 1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