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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 대상 선정미 작 ‘지붕 위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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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화 대상 김민철 작 ‘매화’ |
(사)한국미술협회 광주시지회(이하 광주미협·회장 이병오)는 전국 각 지역 고른 연령층에서 출품된 ‘제39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를 지난 4월 23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한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15개 부문 입상자가 가려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전은 제38회 대전에 총 1386점이 출품된데 비해 올해는 1507점이 접수돼 121점이 느는 등 소폭 증가했다.
최대 공모분야는 한문서예가 378점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고, 그 뒤를 이어 전통미술 민화가 253점, 문인화가 168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전통미술과 한국화, 문인화, 서예 한문 등 4개 분야에서 대상을 배출했다. 대상 4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36점, 특선 241점, 입선 525점 등 총 81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대상 5점을 포함해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30점, 특선 241점, 입선 480점 등 총 766점이 입상작으로 뽑힌 반면, 올해는 대상 1점이 최우수상 2점이 줄었으나 우수상은 6점이, 입선은 45점이 늘었다. 특선은 지난해와 같았다. 전체적으로 48점이 늘어났다. 서양화 장르에서 대상이 배출되지 못한 점은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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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미술 대상 노영문 작 ‘수월 관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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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한문 대상 유두석 작 ‘작백운거사 시’ |
대상 수상자는 광주 3명, 전남 1명이었다. 전통미술과 한국화, 문인화 장르가 광주 출신자들이었고 서예한문 장르가 전남 장성 출신자였다.
다만 올해 광주시미술대전은 공모 장르 중 14개 부문에서 작품 접수가 이뤄진 반면, 판화 부문은 단 1점도 접수가 이뤄지지 못했다. 광주시미술대전이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단 1점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심사는 광주시미술대전 운영 규정에 따라 작품성과 창의성, 조형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적 완성도는 물론, 작가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엄격히 평가한데 이어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의 경우, 지난 2일 특선 이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 휘호를 실시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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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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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미협은 ‘제39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를 지난 4월 23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한 결과,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15개 부문 입상자를 선정했다. 사진은 심사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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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의 특선 이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휘호 모습. |
미술대전 총평을 통해 이병오 회장은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 작가 발굴의 산실인 광주시 미술대전에 참여해준 모든 예술인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예향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야별 대상 4명에게는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8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이, 우수상 36명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입상작품 전시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동일 장소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한편 올해 심사가 지난해보다 한달여 앞당겨진데는 ‘2026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림에 따라 대관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알려졌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한편 올해 심사가 지난해보다 한달여 앞당겨진데는 ‘2026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림에 따라 대관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알려졌다.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5.15 (금) 1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