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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최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석정웰파크병원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병원 및 입원 환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석정웰파크병원 소속 지원 및 입원 환자의 복지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교육·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협약식이 끝난 후 석정웰파크병원 직원 30여명은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찾아 딸라소풀에서 수중 운동, 해수 미스트와 머드 테라피 등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군수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며 헌신하고 계신 의료인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대연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은 “직원들과 환자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완도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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