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 위촉·발대식
검색 입력폼
보성

보성군,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 위촉·발대식

손학래 전 철도청장 추진위원장 위촉…성공 개최 결의

보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통합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성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통합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축제가 하나로 모이는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에서 손학래 전 철도청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보성 어린이날의 각 축제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위촉됐다.

특히 김철우 군수와 손학래 추진위원장, 각 축제별 추진위원장들이 함께 ‘2025 보성통합축제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축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 구성원들은 각 축제별 기념 촬영을 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2024 보성다향대축제 티마스터컵’ 우승자가 개발한 보성 차를 활용한 무알콜 스파클링 티로 건배하며, 보성의 차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손학래 추진위원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축제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추진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축제들이 하나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보성통합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표 축제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임태형 기자 limth66@gwangnam.co.kr         보성=임태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광주시 동구새마을회, 동전의 모으기 캠페인
- 텅 빈 의과대학 강의실
- 윤 대통령 석방 규탄 기자회견
- 대마초 밀수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2명 구속 송치
- 내년 의대 증원 철회에도 광주 의대생들 ‘싸늘’
- [사설]지역 AI기업 영세 …지역 대표기업 거듭 나길
- [사설] KIA 타이거즈 지역경제 효자…올해도 승승장구하길
- [광주과학기술원] 글로벌 기술혁신 선도…세계적 연구기관 도약
- 나무 식재로 ‘꿀벌보호·300억대 경제효과’ 노린다
- 광주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