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주택서 LPG 가스통 불…50대 남성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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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진도 주택서 LPG 가스통 불…50대 남성 화상

진도의 한 주택가 인근에 위치한 LPG 가스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1분 진도군 지산면의 한 주택가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9대, 소방대원 2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전 8시41분 불길을 잡았다.

불은 인근에 있던 전기차와 1t 화물차, 주택에 옮겨붙었으나 인근에 있던 주민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화재에 대응해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주인 50대 남성 A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LPG 가스통에서 가스 누출 직후 불을 끄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LPG 가스통의 가스가 누출돼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경찰은 방화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합동 화재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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