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직장적응 지원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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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경총, 직장적응 지원사업 ‘탄력’

2년 연속 선정 사업비 8억1200만원 확보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직장적응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경총은 고용노동부 직장적응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8억1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광주경총은 이 사업을 통해 2690명의 관리자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및 직장적응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당초 목표했던 700명을 훨씬 상회한 성과를 달성, 전국 최우수 사업평가 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지역 기업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에 재직 중인 최고경영자(CEO),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리더 혁신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입사초기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교육, 직장예절, 팀협업 및 기본 오피스 교육 등을 지원한다.

평소 기업에서 겪고 있는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양질의 직장 적응 프로그램으로 조직 적응 도모 및 애사심 향상, 기업 생산성 증대 등 지역 기업의 일자리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경총은 지난달까지 사업세부계획 및 일정 등을 수립했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다음달 11일까지 광주 산업단지 및 일반 기업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자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경총 홈페이지(www.gjef.or.kr) 또는 일자리사업부(062-654-3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청년성장 직장적응 지원사업 최우수 등급 등 다양한 수임 사업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도 체계적인 준비로 지역 대표 경제 단체로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유치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업지원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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