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1동 지사협, 취약계층에 제철과일 전달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고독사 위험 20명을 대상으로 제철과일(1인 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고독사 위험 20명을 대상으로 제철과일(1인 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제철 과일을 지원함으로써 면역력을 향상하고 질병 없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계림1동 지사협 위원들은 착한가게 후원금 등을 지원받아 샤인머스켓, 한라봉 등 제철 과일 꾸러미를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영순 지사협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름·가을 제철과일도 지원해 이웃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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