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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
새싹지킴이병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신속한 검진·치료·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신고를 하거나 지자체, 경찰에 의학자문 제공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 광주시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사·간호사·임상심리사·변호사·의료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등 9개 병원에 대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새싹지킴이병원과 유관기관 교육 세미나도 열렸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의료기관에서 피해 아동이 신속하게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은 23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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