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나주병원,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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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나주병원,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 ‘맞손’

원스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재활용가능자원 선순환 촉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국립나주병원과 최근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저감 및 ESG경영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자 스트레스 인지율은 28.5%로 65세 이상 15.0%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공단은 국립나주병원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를 줄인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옴니핏을 통한 스트레스 진단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 등 정신건강상태 평가와 함께 전남산림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채우림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국립나주병원의 재활용가능자원 선순환을 위한 환경컨설팅과 사회적 소외계층 대상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등 나주사랑상품권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장인 직무스트레스는 줄이고 업무효율은 증가하는 활기찬 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융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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