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광주 중앙근린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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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양부남 “광주 중앙근린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4월 1일 국회서 정책포럼 개최

광주 서구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을 국내 첫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움이 활발하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서구을)은 다음달 1일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국회 도서관에서 맹성규, 권영진, 이성권 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도시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광주· 인천· 부산의 국가도시공원 본격 추진과 지정을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다.

서구 ‘중앙근린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공원도시 광주’브랜드 향상과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무등산국립공원과 무등산권국가지질공원, 국가도시공원 등 3대 국가공원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가 된다.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은 300만㎡ 이상이지만, 중앙근린공원은 약 279만m로 지정요건이 미비하다.

하지만 최근 100만m이상으로 지정요건을 축소한 관련 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될 것으로 예상,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주 중앙근린공원이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지방정부가 부담할 도시공원 운영·관리 예산이 지원되며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국가가 인정함으로써 도시공원의 가치가 높아진다.

양부남 의원은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주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이 필요하다”며 “풍암동의 중앙근린공원이 광주시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디자인이 반영된 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이성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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