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스마트원예과 신설 추진

광양보건대학교는 최근 광양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광양원예농협과 대학 스마트원예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보건대학교는 최근 광양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광양원예농협과 대학 스마트원예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광양원예농협은 스마트원예학과에 진학하는 조합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실습장소와 우수한 강사진 추천 등을 하며, 광양보건대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해 채소, 과수, 화훼 등 원예 농업인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지역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김영배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민들은 더 나은 농업기술 습득을 위한 배움의 열정이 있지만 교육기관이 부족한 상황에 지역의 유일한 대학에서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해달라는 협조를 요청해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주명 광양보건대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재정 기여자를 통한 대학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대학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학과 개설과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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