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해남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맞손

화순군과 해남군이 최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화순군과 해남군이 최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지자체 간 상호 기부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4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섰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각종 행사·축제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특산물, 관광지 홍보, 주민복지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해남군과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양 기관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소통이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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