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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등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한은 경제 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
한은 경제 마스터즈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경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이수학기 및 경제·경영 과목 이수학점, 지원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0명을 선발했다.
‘오늘의 마스터즈, 내일의 경제 전문가’ 슬로건 아래 개최된 발대식에 이어 화폐전시실·발권창구 견학, 한국은행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은 경제 마스터즈 활동이 새로운 경험과 경제지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높은 열의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올해 12월 수료식까지 9개월 동안 세미나 및 금융경제강좌 수강, 문화체험 및 산업현장 견학, 자체 토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전체 프로그램의 70% 이상을 참여한 경제 마스터즈 최종 이수자에게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명의의 이수증, 기념품 등을 수여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은 경제 마스터즈’ 프로그램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과 경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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