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통합 건강관리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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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통합 건강관리 캠페인 열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 등

광주 서구가 최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 인근과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교육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상시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및 기초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이날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타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결핵, 홍역 등 상시 감염병 예방, 서구 감염병 사전예보 미리알리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등 감염병 통합 캠페인도 병행했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층에서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손 씻기 상설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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