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극배우협회, 2025 정기총회·시상식 성료

광주연극배우협회는 최근 예술극장 통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연극배우협회(회장 이솔)는 최근 예술극장 통에서 2025년 정기총회와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3월 30일 열린 행사는 “광주와 시민, 그리고 연극이 더욱 친숙한 파트너로서 함께 가치 있는 동행을 하자”는 포부를 밝히며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2024년 광주 연극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배우상·공로상·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배우상은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로 무대를 빛내며 광주 연극계의 주목을 받은 김예성 배우에게 돌아갔으며, 공로상은 오랜 시간 헌신과 배려로 지역 연극계를 든든히 지키고 후배 양성에 힘써온 임준형 배우에게, 감사패는 협회 활동에 깊은 이해를 보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종규(부일상사 대표)씨에게 돌아갔다.

이솔 회장은 “이번 시상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지역 연극인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연극배우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연극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하며 광주 연극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