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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3’ |
작가의 작업은 개인의 내면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연결하며, 문화적 동질성과 다양성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이끌어낸다. 특히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러한 영원의 순간을 포착하며, 관람객이 익숙한 사물을 통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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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4’ |
이번 전시는 박경식, 김민경 큐레이터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됐으며, 작가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조명한다.
박경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익숙한 사물에 스며든 시간의 결을 따라가며,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감정이 예술로 되살아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사물 너머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의 깊이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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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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