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검색 입력폼
영암

영암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28일까지 단체 모집…과업수행비 600만원 지원

지난해 열린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
영암군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지역사회 활동 주체 성장 등을 뒷받침하는 이번 공모에는 5인 이상의 19~49세로 구성 (법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고, 구성인 60% 이상이 영암군민이어야 한다.

영암군은 5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과업수행비 600만원을 지급하고, 단체간 교류·협력·네트워크화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영암군 인구청년과 청년지원팀(061-470-2553)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단체의 사업 계획서 중 활동 계획, 성과 목표 등을 놓고 1·2차 선발 심사를 거쳐 5월 16일 최종 선정 결과를 군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 단체는 매월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연말 개최 예정인 청년공동체 성과공유회에서 각 단체별 활동성과 발표, 우수 공동체 선정 심사도 이뤄진다.

지난해 영암군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청년단체에 이름을 올린 ‘숲숲영암’은 전남도 우수 청년공동체로도 선정됐다.

숲숲영암의 성과로 영암군은 네트워크 인센티브 명목의 전남도비 50만원을 확보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공동체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들의 바람도 실현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며 “많은 청년 단체들의 공모 참여와 지역사회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기고] 지방소멸 위기, 해답은 교육에 있다
- 인공지능으로 경제성장 해법 찾는다
- 강기정 광주시장, 여의도서 대선공약 세일즈
-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 유력…17일 발표할 듯
- "계엄군에 쫓긴 망자 신발 우리가 신겨드릴게요"
- [만년필] 체중 고의감량 20대, 항소심 무죄
- 동료 직원 사망에 북구 공직사회 ‘뒤숭숭’
- 조선대 A학과 MT서 성희롱 파문
- 용인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 사기 혐의 수사
- 전남국제직업고 → 전남미래국제고 교명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