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음식점 노후 주방 위생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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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북구, 음식점 노후 주방 위생환경 개선

일반음식점 60곳 청소 지원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는 음식점의 노후 주방시설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주방시설의 환경 상태를 개선해 주민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북구 소재 일반음식점 60곳이다.

지원에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청소 전문 업체가 순차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환기시설과 화구, 조리시설, 냉장고 등의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는 청소 서비스 제공 시 올바른 식재료 보관, 정리 방법 교육 등을 병행해 사업주들의 위생 의식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추진 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위생과(062-410-669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외식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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